구름 속의 빛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 늦게부터 비가 왔다. 그러다 7시가 조금 지나니 비가 잠시 멈췄고,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덮쳐오는데 그 속에서 해가 지고 있었다. 20110715 풍 경 2011.07.15
빗속의 모험 막중한 임무를 띠고 꼬마들을 데리고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가야했다. 밤새도록 내리고도 그칠 줄 모르는 빗속을 달리는데 운전석 옆에 앉아서 내리는 빗줄기를 보고 있다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카메라를 꺼내어 앞을 보고 몇 컷, 옆에 창에 대고 몇 컷 담았다. 20110710 풍 경 2011.07.11
수확 계속 비가 내리다가 잠시 멈춘지 이틀 째 더는 기다릴 수 없어 파를 수확하고 있다. 아마도 비가 다시 오기 전에 파들을 모두 수확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20110706 풍 경 2011.07.06
빛과 구름 계속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춘 하늘은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준다. 해는 구름속에 가리워져 구름 사이로 실날 같은 빛을 품어내고 같은 시간에 한쪽은 짙은 구름이 밀려오고 한쪽은 밝은 구름이 지나간다. 20110626 풍 경 2011.06.26
대청호 일출을 보러 나갔지만 자욱한 안개에 가려 해는 보이지 않았다. 물 빠진 대청호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흐린 날의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번개 출사의 만남은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20110614 풍 경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