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86)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 11,1) 구약을 통해 전해지는 믿음의 역사 믿음의 힘 ▲ 히브리서 11장은 구약성경을 통해 전해지는 믿음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다. 에녹이 하늘로 들어올려진 것, 노아가 의로움으로 방주를 통해 구원 받은 것 등이 담겨 있다. 그림은 율리우스 카롤스펠트 작 ‘방주에서 나오다’ 부분. 출처=「.. 성 경 자 료 실 2018.02.19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85)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히브 4,14)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 우리 죄를 용서받게 하다 ▲ 대사제의 가장 큰 역할은 백성 전체를 위한 속죄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었다. 그림은 루랑드 라 이르 작, ‘이사악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부분, 캔버스 유화, 1650년,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 출처=가톨릭굿뉴스 ‘말씀하.. 성 경 자 료 실 2018.02.12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84)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히브 4,12) ‘말씀하시는 하느님’ 통해 구원의 역사 전해 ▲ 히브리서는 (모세) 오경, 시편 등 구약성경의 내용들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그림은 히브리인 출신 아기 모세가 강가에서 파라오의 딸에게 발견되는 장면을 그린 율리우스 카롤스펠트 작 ‘모세의 탄생’. 출처=「아름다운 성경」 히브.. 성 경 자 료 실 2018.01.29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83)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1티모 3,15) 가정에서처럼 교회 내 직무와 역할에 충실해야 ▲ 바오로 서간은 하느님의 집과 그리스도교의 몸으로서의 교회의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교회 공동체를 가정과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멕시코의 한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모습. CNS 자료 사진 바오로 서간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교.. 성 경 자 료 실 2018.01.26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82) “믿음을 위하여 훌륭히 싸워 영원한 생명을 차지하십시오”(1티모 6,12) 유다교 관습에 얽매인 그릇된 가르침을 경계하라 ▲ 티모테오에게 보낸 서간에서 바오로 사도의 차명 저자는 유다교적 관습에서 비롯된 그릇된 가르침을 멀리하라고 강조한다. 사진은 로마 병사들이 유다교 촛대(메노라)를 운반하는 모습이 새겨진 1세기 시대의 부조물의 모형. 【CNS 자.. 성 경 자 료 실 2018.01.20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81)“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2테살 2,15) 악의 세력이 활개치더라도 믿음은 더욱 굳건하게 ▲ 테살로니카 2서는 하느님은 심판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실현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 작 ‘최후의 심판’, 1535~41년, 바티칸 시스티나성당. 출처=가톨릭굿뉴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이하 테살로.. 성 경 자 료 실 2018.01.15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80)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에페 4,1)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고 실천하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이하 에페소서)의 성찰은 교회 안의 삶으로, 신앙인들의 실천적인 모습으로 옮겨갑니다. 에페소서에서 전하는 생활에 관한 권고는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 성 경 자 료 실 2018.01.08
[허규 신부와 함께 떠나는 신약 여행] (79)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에페 2,14) 구원 역사 위에 세워진 교회 안에 모두 한 가족 ▲ 소아시아 지방의 도시 에페소는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방인 선교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사진은 에페소 유적. 가톨릭평화신문 DB 이방인 선교의 거점 에페소 에페소는 소아시아 지방의 도시로 초대 교회.. 성 경 자 료 실 2018.01.01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78)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콜로 3,1) 창조와 구원의 하느님, 새 삶을 살게 하시는 분 ▲ 콜로새서는 그리스도의 가장 큰 업적인 십자가 희생을 통한 구원을 요약해서 전하고 있다. 사진은 마르크 샤갈 작 ‘십자가에 못박힌 백색의 예수’, 1938년. 출처=가톨릭굿뉴스 콜로새서는 차명 서간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이하 .. 성 경 자 료 실 2017.12.26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여행] (77)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로마 12,21) 하느님 뜻을 잘 분별하고 몸소 실천하여라 ▲ 바오로 사도는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림은 황혼 녁에 남자와 여자가 삼종기도를 바치는 모습을 그린 밀레 작 ‘만종’ 믿음을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 바오로 사도의 .. 성 경 자 료 실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