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 인한 상처가 환경생태 무너뜨리는 핵심 원인 ▲ 인간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내쫓김으로서 불만족 상태에 놓이고, 이로 인해 채워지지 않는 갈증은 공격성과 폭력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이런 공격성과 폭력은 인간관계의 파괴와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발전소 굴뚝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CNS 자료사진 정채봉 작가의 생각하는 동화책 「나는 너다」에 ‘멸종기’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옛날에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새가 있었는데 그 새는 다른 새들을 무시하고 지배하려 들었다. 이 때문에 새들 세상에는 편할 날이 없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새들 세상에 평화를 되돌리기 위해 천사를 파견한다. 천사는 물의를 일으키는 새에게 다가가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