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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사진설명: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19-28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강 론 말 씀 2024.01.02

[한민택 신부의 금쪽같은 내신앙] (30)하느님과의 숨바꼭질

아기 예수 찾아내기와 가난한 마음 화려한 성탄 장식으로 물든 도시와 거리로 나선 수많은 인파, 성당과 교회에 모여 미사와 예배에 참여하며 축하를 나누는 신자들, 그리고 화려한 도시의 축제 그늘에서 외롭고 쓸쓸한 밤을 지내는 사람들, 어두운 길가에서 추운 겨울밤을 지새울 걱정을 하는 노숙인들…. 매년 성탄 때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대조되는 풍경이다. 우리는 기쁜 얼굴로 서로에게 성탄을 축하하며 인사를 건네지만, 성탄의 깊은 의미는 헤아리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성탄의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는 왜 성탄을 축하해야 하는가? 성탄은 모든 이의 축제다. 누구에게나 성탄이 축제인 이유는, 성탄이라는 소식이 우리 안에 늘 어떤 희망을 솟아오르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희망이 아주 밝은 빛이든 저..

[그리스도인 일치의 여정] (37) 구세군은 어떤 교회인가요?

19세기 중반 런던 빈민 구제 위해 구세군 세워 산업화로 런던 빈민촌 형성 등 사회적 문제 발생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와 아내 캐서린 소외 계층 참상 목격하고 선교 위해 공동 창립 준군대식 운영·…목회자는 ‘사관’ 평신도는 ‘병사’ 구세군은 매년 성탄대축일 즈음 도시의 중심부에서 자선냄비를 통해 후원금을 모은 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사진=페이스북 구세군 자선냄비 성탄절 즈음이면 어김없이 도시의 중심부에서 울리는 자선냄비 종소리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때 제복을 입고 사람들의 기부를 청하는 이들은 ‘구세군’인데, 이 구세군도 영국에서 시작된 개신교입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1832~1901년)에 사회, 정치, 경제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런던에 빈민촌이 생기는 등 사회적 문..

[성미술 작가 다이어리] (1)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

“70년 동안 미술을 했음에도, 여전히 작업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조각에 담아내는 ‘한국의 미술’ 새로운 조형 보여준 대표 조각가 한국교회 조각의 현대화에 앞장 최종태 작가 제공 올해 본지는 연중기획으로 매주 한국교회 성미술 작가와 작품세계, 신자 예술가로서의 소명을 듣는 ‘성미술 작가의 일기’를 진행합니다. 그 첫 순서로 한국 교회미술의 토착화에 앞장선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요셉·91)의 일기를 전합니다. 미술에 눈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등학교격인 대전사범학교에 들어갔는데, 2학년 때 한 미술 선생님이 왔어요. 이동훈 선생님이라고. 봄에 바깥에 나가서 풍경을 그리는 수업을 했는데, 내가 미루나무 두 그루를 그렸어요. 근데, 다음 날 학교에 가니까 내가 그린 그림이 교실 뒤에 붙어 있지 뭐예요. 그..

[특집] 2024 한국교회 사목전망

대화와 경청으로 신앙 북돋우고, 회개와 연대로 복음 실천 나선다 교회 본연 역할 위한 사목 전개 시노달리타스 실현 위해 손잡고 가정 복음화로 사랑·평화 실천 생태·생명 중심의 삶으로 전환 2027 세계청년대회 본격 준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사회 환경에 발맞춰 쇄신하며 복음 선포의 사명을 실천하는 복음화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고 사랑받는 자녀답게 형제적 사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손을 잡아 주며 하느님 사랑의 충만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 전국 각 교구 교구장 주교들이 2024년 사목교서를 통해 밝힌 새해 한국교회의 사목 과제와 당부를 통해 올해 한국교회 사목방향을 미리 살펴본다. 2023년 5월 7일 수원교구 상촌본당 ‘가정성화와 부부일치를..

기 획 특 집 2024.01.02

교황 "로마 성모 대성당에 묻히겠다”

멕시코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강한 유대감’ 이유로 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월 12일 교황청에서 멕시코 뉴스 방송사 N+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교황은 인터뷰에서 “사후에 로마 성모 대성당에 묻히겠다”고 밝혔다.CNS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후에 장례를 간소하게 치르겠다는 뜻과 함께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모 대성당(Basilica of St. Mary Major)에 묻히겠다”고 밝혔다. 교황은 자신의 87세 생일인 12월 17일을 앞둔 12일 교황청에서 멕시코 뉴스 방송사 N+와 인터뷰를 했다. 교황은 인터뷰에서 “내가 묻힐 장소는 결정돼 있다”며 로마 성모 대성당을 언급했다. 그러나 교황은 “자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노화와 죽음을 생각하고 있지만 사임할 생각은 없다”는 의사도 분..

세 계 교 회 2024.01.02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247(끝). 주님의 기도⑧(「가톨릭교회 교리서」 2846~2865항)

성령 따르는 기도로 악의 유혹 벗어나야 제임스 티소 ‘주님의 기도’. 기도를 통해 오시는 성령께서는 우리를 악의 유혹으로부터 구하신다. 바오로 사도는 자신 안에 악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인간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지만, 자신 안에 있는 “죄의 법”(로마 7,23)에 사로잡혀 결국엔 선한 일, 곧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부르짖습니다.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로마 7,24) 교회는 자신 안에 있는 죄의 법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뿐이라고 가르칩니다.(2849 참조)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마르 14,38)하고 이르십니다. 오직 기도로만 유혹에 빠지지 않게 깨..

가 톨 릭 상 식 2024.01.02

전례 기도문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때문에 사는지 그 질문을 포기하지 말자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은 끝이나는 것이다. 함평이씨 가훈 숭조보본(崇祖報本).애족돈목(愛族敦睦).단합총화(團合總和),상부상조(相扶相助)의 창성이념(創性理念) 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자손없다. 조상을 경건히 받들고 부모에게 효도하자 2013년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이들의 수호성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삶을 따르기 위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 이를 교황명으로 채택했다. 성호경 - 자신을 축복하고 삶을 성화시키는 거룩한 표시 멜라판타지아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

문서 2024.01.01

삶의 축복에 대한 감사

함평이씨 가훈 숭조보본(崇祖報本).애족돈목(愛族敦睦).단합총화(團合總和),상부상조(相扶相助)의 창성이념(創性理念) 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자손없다. 조상을 경건히 받들고 부모에게 효도하자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곳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나는 환상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따뜻한 바람은 친구처럼 불어옵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나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그곳 2020년 5월 9일 토요일 장사랑내과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음 -150,000 ..

문서 2024.01.01

평화의기도 지향

함평이씨 가훈 숭조보본(崇祖報本).애족돈목(愛族敦睦).단합총화(團合總和),상부상조(相扶相助)의 창성이념(創性理念) 뿌리없는 나무없고 조상없는 자손없다. 조상을 경건히 받들고 부모에게 효도하자 2013년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이들의 수호성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삶을 따르기 위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 이를 교황명으로 채택했다. 야훼이레 - 마련해주신다. 야훼니씨 - 너를 위해 기도한다. 야훼삼마 - 여기에 계신다.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곳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문서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