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총으로 음란죄에서 벗어나는 방법 프라 안젤리코 ‘성 아우구스티노의 회개’. 욕망을 절제하는 문제로 괴로워하던 아우구스티노는 계시를 통해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로마 13,14)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읽고 깨달음을 얻었다. 교리서는 매춘이나 간음은 물론이요, 그 밖의 성적인 모든 무질서를 예외 없이 죄라고 가르칩니다. 동성애나 혼전 관계, 자위행위나 음란물을 시청하는 것도 모두 죄입니다.(2351-2359 참조) 교리서는 말합니다. “성적 쾌락은, 부부 일치와 자녀 출산이라는 그 궁극 목적에서 벗어나 그 자체를 위해 추구될 때, 도덕적 문란이 된다.”(2351) 자연법적으로 성(性)은 부부 사랑과 자녀 출산의 목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조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